3.3㎡당 300만원대…"가격경쟁력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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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 도시첨단산업용지 10필지를 입주심사 후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필지당 △공급면적 6972∼4만9547㎡ △공급가격 65억∼461억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 350~400%가 적용된다.
공급단가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원가 기준으로 3.3㎡당 305만∼363만원. 대금납부는 300억원을 기준으로 유이자 분할날부조건이 3년과 5년으로 각각 적용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17년 12월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심곡천과 중봉대로가 통과한다. 유치업종은 △(신)소재 2필지 △로봇 1필지 △IT(정보통신) 4필지 △첨단산업집적센터 3필지다.
접수는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13일 추첨을 통해 입주자가 결졍된다.
LH 관계자는 "가격은 인근 산업용지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면서 "많은 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