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선-미디어' 등 150명 참석, 실시간 현장 중계 행사 가져"이달 말 77형 올레드 TV 첫 선…내년 초 전 제품 순차 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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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중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진출했다.LG전자는 지난 14일 북경 피닉스 국제 미디어센터 주요 거래선, 현지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시그니처 중국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혜웅 LG전자 중국법인장, 장펑 중국가전협회 이사장, 호야빈 중국전자영상협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중국 각계 유명인사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개성있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사와 제휴해 TV로도 생중계됐다.올레드 TV는 중국 유명 사진작가 옌쯔숑, 냉장고는 유명가수이자 미식가 알렌 린, 세탁기는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시상의 쑤망 CEO, 공기청정기는 중국 유명 언론인이자 자선사업가 양란이 소개했다.LG전자는 이달 말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LG 시그니처 전 제품을 중국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한편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유럽과 북미에서 진행한 LG 시그니처 인더시티 광고 캠페인을 중국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LG 시그니처 제품과 유명 건축물 간의 디자인 유사성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LG 시그니처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이혜웅 LG전자 중국법인장 부사장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