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TV-냉장기-세탁기' 등 6개 제품, 올해의 우수디자인'외관-기능-재료-경제성' 종합적 평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 강화할 것"
  • ▲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E
    ▲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E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브랜드 'LG 시그니처'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우수디자인'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포터블 스피커 포장 패키지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LG 그램 노트북 등 2종을 포함해 총 6개 제품이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인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고,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해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중인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상단 드럼세탁기 도어에 블랙 색상의 강화유리를 적용했고, 전체 외관에는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법랑 소재를 사용했다.
     
    한편 본질의 미학을 디자인 철학으로 삼은 LG 시그니처는 독일의 'iF 디자인'과 '레드닷', 일본의 '굿 디자인'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제품의 본질에 충실한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이 연이어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