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신용·체크카드, 인터넷뱅킹 가입 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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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비대면 실명인증이 가능한 앱을 선보였다.
- ▲ SC제일은행 모바일 앱 '셀프뱅크' 화면.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모바일 금융거래 앱인 '셀프뱅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프뱅크는 앱을 설치한 후 본인의 신분증을 촬영하고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실명확인 절차가 완료된다.
아울러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등의 개인 모바일 채널로 △입·출금 예금 가입 △신용·체크카드 가입 △인터넷뱅킹 가입 △신용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 △신세계·이마트 제휴 BC카드 및 SC제일삼성카드 발급 등 각종 은행 거래가 가능하다.또한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타행계좌에서 1000원을 SC제일은행 신규계좌로 이체 신청 시 이를 통해서도 실명확인 절차를 대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쉽게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앱을 다운로드하기 전에 별도의 URL을 제공해 먼저 상품 검색을 한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을 경우 앱을 다운 받도록 하는 간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향후 저축성 예금 및 적금, 신용대출, 온라인 전용상품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셀프뱅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셀프뱅크로 카드를 발급할 경우 환전 우대환율 혜택뿐만 아니라 SC 제일은행의 '360 리워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셀프뱅크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경우 6주간 매주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및 CGV 영화예매권을 선물한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 및 리테일세그먼트 총괄이사는 "태블릿 PC 기반의 모빌리티플랫폼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에서 휴일에도 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모바일 채널을 구축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