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성분 우려 해소 차원 교체 작업 진행다음달부터 전 차량 대상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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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렌탈은 고객들의 쾌적한 운전을 위해 기존 워셔액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렌탈
롯데렌탈은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메탄올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과 그린카의 차량을 관리하는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성분으로 교체 중이다. 다음달부터는 롯데렌탈의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운전 중에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에탄올 특유의 알코올 향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렌탈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지난해부터 적극 준비한 바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탈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꼼꼼한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일한다"며 "롯데렌터카·그린카를 애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