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년 후 회사 선도할 유능한 인재"
  • ▲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2017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2017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1월 채용한 신입사원의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 등 실무형 인재다.

    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은 총 278명으로 자율주행·친환경·커넥티드 등 연구개발 부문이 전체 50%에 달한다. 이중 절반은 전자·컴퓨터 전공자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차량과 IT 결합 등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비해 이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생산기술 부문 인원도 20% 가량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선발된 인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신입사원들이 연구개발 등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미래 자동차 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입사 후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비롯해, 카티아(CATIA)·VA(Value Analysis. 가치분석) 등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호 현대모비스 인사실장(상무)은 "이번 신입사원은 5~10년 후 현대모비스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이라며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능력을 힘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