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인승 버스 및 기사, 통행료, 유류비 등 1박2일 운행 비용 제공
  • ▲ 한국타이어는 2017년 틔움버스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는 2017년 틔움버스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틔움버스' 5월 공모를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해 문화, 역사, 교육 등의 체험을 돕고 있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해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792대의 버스를 지원해 6만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가 지원돼 1만8000여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