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이동, 반복시청 여부 등 데이터 제공 통해 홈쇼핑사 고객분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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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홈쇼핑사들과 시청행태 빅데이터(MBS) 사업 상생 협력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MBS는 가입자의 시청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역별 시청가구수, 시청패턴 등을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한다.

    또한 시청가구 이동 분석 및 지속, 반복시청 여부 등으로 충성고객 분석이 가능해 '지금, 어디서, 누가, 얼마나' 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컨데, 채널이동 분석을 통해 TV토론회의 여러 참가자들 중 특정 참가자의 선호도를 짐작해볼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스카이라이프와 홈쇼핑사들은 시청행태 빅데이터(MBS)를 활용해, 상호 정보공유를 확대, 보다 개선된 대고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력식을 계기로 홈쇼핑사들의 시청행태 분석을 보다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홈쇼핑사를 포함한 채널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 상생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