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뱅킹' 적용 인증서 없이 외환매매 가능최대 90% 환율우대 및 각종 제휴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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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외화통장 개설이 가능해진다.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모바일전용 외화통장 '위비 외화클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폐, 카드, 신분증을 넣을 수 있는 심플한 소지갑 '머니클립'에서 착안했다.
위비 외화클립은 위비뱅크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쉽고 간단하게 외화 매매 및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간편뱅킹을 적용시켜 1일 100만원 이하까지는 인증서 없이 외환매매(이체)가 가능하다. 외환매매 프로세스도 기존 8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간소화했다.
입금 가능한 통화는 달러, 엔화, 유로 등 주요통화 11종이다.
여기에 다양한 환율우대 조건도 들어있다.
먼저 '기본우대'인 주요통화 50% 및 기타통화 30%와 '상품우대'인 위비톡으로 우대환율 알림 수신 또는 월 5회 이상 외환매매 거래 시 주요통화 70% 및 기타통화 40%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양한 제휴처와 함께하는 '신상품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비 외화클립에 가입하면 인터파크투어, 신세계면세점, 트래블메이트 등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및 적립금을 선물한다. 인터파크투어 등 제휴처에서 받은 환율우대쿠폰으로 위비외화클립을 신규하면 이벤트 기간 중 달러, 엔화, 유로에 대해 90%의 환율우대 혜택이 자동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위비 외화클립에서 달러, 엔화, 유로를 외화현찰로 출금할 경우 2000달러 상당액 이하까지는 현찰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액 현찰환전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해외송금이나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환(換)테크를 위한 것"이라며 "모바일로 직접 계좌를 개설한 주요 고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