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라인·R&D센터 등 직접 확인G4 렉스턴 시승 후 만족감 드러내
  • ▲ 쌍용자동차는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는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지난달 31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했다고 3일 밝혔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5년 티볼리 론칭 행사 이후 2년 만이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평택공장에서 생산라인과 R&D센터를 둘러보고, 14년 만의 최대 판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9년 만의 흑자전환을 축하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G4 렉스턴을 직접 시승한 뒤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기능과 편의사양, 정숙하면서도 힘찬 주행성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이후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가 열리는 제주도로 이동해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반 성장을 약속하기도 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마힌드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차 출시는 물론 전기차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해 글로벌 SUV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