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실무협의체 공동 구성도
  • ▲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왼),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오)ⓒKT
    ▲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왼),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오)ⓒKT

     

    KT가 제주도의 대기오염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의 효율적 공기질 관리를 위한 'IoT 활용 공기질 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 공기질 측정∙관리 솔루션'을 기지국, 전화부스,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등 제주도 전역에 저비용으로 구축, 미세먼지 등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 측정한 데이터는 지자체에서 Web관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누적된 공기질 데이터는 KT 트래픽 정보 등과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 후 제주도에 제공된다. 이에따라 대기오염 발생 지역 도출 외에도 신속한 공기질 관리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KT는 제주도와 실무협의체 공동 구성을 통해 ▲미세먼지 선진 관리체계 마련 ▲공간정보와 결합한 취약지역 분석 ▲대기오염 배출원 환경감시업무 지원 ▲고비용 국가측정망 데이터 보완 ▲지역/계절/시간대별 미세먼지 현황지도 제공 ▲관측정보 분석 기반한 청소차의 동선 최적화 등을 수행한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환경문제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