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초·중·고·대학생 다문화 장학생 지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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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장학생에게 6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30명(초등학생 220명·중학생 120명·고등학생 80명·대학생 110명)으로 50만원부터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학비 외에 기숙사비, 교통비, 자기개발비 등 학업 증진을 위한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해 (390명·장학금 2억4100만원)보다 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를 대폭 늘려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우수 학생들"이라며 "우리은행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학생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1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학사업 외 태권도 교실과 케이팝 댄스 교실·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교육과 복지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