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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 중인 디지털 미디어 채널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가 오픈한 지 100여 일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말 오픈한 HMG 저널과 HMG TV가 하루 평균 약 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
HMG 저널과 HMG TV는 ‘Connecting to the Future(미래를 향한 연결)’라는 슬로건 아래 그룹의 기술 전문성과 산업 리더십을 보여주는 카 라이프,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인재채용, 사회공헌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콘텐츠 기반으로 운영되는 HMG 저널은 기존의 블로그형 기사 외에,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데이터저널리즘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발행한다. 이로써 그룹 및 자동차 관련 소식을 더 쉽고 재미있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신형 그랜저의 구매 성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데이터저널리즘 콘텐츠의 경우 게재 하루 만에 약 3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신차에 대한 고객들의 호기심을 이색적인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해 보여준 것이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영상 콘텐츠 기반으로 운영되는 HMG TV는 시승기, 신차 발표회 및 모터쇼 생중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드라이빙 가이드, 홍보 및 광고 영상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다양한 장르의 영상들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