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 양산, 경남, 울산 등 총 3억2천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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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나섰다.

BNK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소외계층 9500여 세대에 총 3억20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부산은행은 부산, 김해, 양산 지역 6300여 가구에 2억2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를 선사한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부산은행의 선행은 남달랐다.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동안 약 4만7000여대의 선풍기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사와 수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이불을 지원하고 있으며 5700여 가구에 2억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선물했다.

경남은행도 지역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남, 울산 지역 소외계층 3200여 가구에 1억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한다. 

여름이불 및 선풍기는 7월내 각 지자체가 선정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조손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여름이불과 선풍기 지원 사업은 BNK금융의 대표적인 여름철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까지 65000여 가구에 전달된다"며 "동남권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