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부터 인천~하노이, 샌프란시스코 노선 투입 예정
  • ▲ 아시아나항공은 20일 A350 2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20일 A350 2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최신예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A350 2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9일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를 도입했으며, 현재 인천~오사카·마닐라 노선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2호기 도입으로 ▲인천~상하이·싱가포르 노선 등에서도 해당 기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인천~하노이·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투입돼 중·장거리 노선이 한층 강화된다.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과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습도 및 조명 개선 등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동체의 70% 이상이 티타늄 및 고급 알루미늄 합금을 결합한 최첨단 복합 소재로 구성돼 기내 수분응축에 의한 부식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이를 통해 타 기종 대비 5% 향상된 기내 습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3호기 등 올해 총 4대의 A350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