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높이 2350mm 스탠다드-루프 적용, 190마력에 친환경 디젤 엔진 탑재
  • ▲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이기륭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이기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홀딩스는 프리미엄 밴 모델인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오토홀딩스는 다임러트럭을 판매할 수 있는 밴 바디빌더 5개 업체 중 하나로,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스프린터 유로스타'는 차체 높이 2350mm의 스탠다드-루프(Standard-Roof)가 적용됐다. 이는 지하 주차장 진출입 편의성 등 국내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다.

    190마력의 최첨단 친환경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가 도입된 이 차량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모던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일상 및 장거리 출장 등에서 여유롭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 ▲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 내부.ⓒ이기륭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 내부.ⓒ이기륭 기자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최첨단 안전사양,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 등이 적용돼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지난 1995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130개국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탑 클래스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프린터 유로스타의 가격은 1억1990만원이다.

    한편 이날 와이즈오토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지상 2층, 총 면적 1409.3㎡(약 430평) 규모의 벤츠 밴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 등을 오픈했다.

    와이즈오토홀딩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유일한 공식 서비스 딜러로 밴 전용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와이즈오토홀딩스의 '밴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스타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