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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공개된 제네시스 G70는 기품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과 품격·기능성을 갖춘 실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을 갖췄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과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이 적용됐다.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경우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이며, 가솔린 3.3 터보 모델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의 사전 시승 예약 접수 건수가 1만 건을 넘을 정도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70 시승차 100대를 운용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2박 13일의 장기 연휴 기간 동안 'G70 장기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9월 계약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외장 손상 시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고객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9월 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한층 새로워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누구보다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를 증정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70 런칭을 기다려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판매 개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G7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한 주행 성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