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SI '소비자 만족도 평가'서 가전 분야 1위 차지100점 만점에 83점 획득…3년 연속 1위 자리 지켜


  • LG전자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는 최근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전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번 평가는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등을 판매하는 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3점을 받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협회 측은 가전 분야외에도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3개 분야 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총 18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을 통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발표한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생활가전 11개 품목 중 7개 품목이 1위에 오르며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는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거듭 인정받았다"며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1등 가전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