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업무 범위 대폭 확대, 고객 편의성 UP
  • ▲ ⓒ 농협은행
    ▲ ⓒ 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업무범위를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NH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해 고객이 외부에서 외화 예·적금 상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NH태블릿브랜치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 각종 금융상품의 상담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도록 한 금융플랫폼이다.

원화 예·적금 상품 18종 신규가입과 체크 및 신용카드 입회신청서 작성, 개인형IRP 가입 등이 가능하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화 예·적금 상품은 물론 개인 여신상품 9종에 대해서도 간편심사 진행 등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영업점과 같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객이 사전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을 신청하면 인근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 NH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방문요청 서비스는 현재 단체거래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나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경섭 은행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NH태블릿브랜치에서 제공 가능한 서비스 영역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영업점 밖에서도 철저한 개인정보의 보호와 함께 편리하고 체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