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양대병원
    ▲ ⓒ한양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은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지난  2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 건강한 목 지키기’라는 슬로건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원 환자와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측정 등 무료 건강체크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음악공연과 함께 다과와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또한 최근 10~20대에서 크게 증가되는 추세인 목디스크에 대한 증상, 치료, 예방 및 운동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오늘은 간호사들이 일일천사가 되어 진정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이다”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위로와 기쁨이 되고, 간호사들에게는 사랑의 실천하고 체험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사데이’는 대한간호협회와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하는 행사로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10월 ‘천사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원객과 교직원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여 36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최동호 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기증 시점에 유가족 등의 동의를 얻어야 장기기증이 가능하다”면서 “장기적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소중한 생명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잇기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여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