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 개최…소프트웨어 우수인재 14명 선정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담당… 6년간 코딩전문가 93명 선발안승권 사장 "코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
  • ▲ 30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에서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코딩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 30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에서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코딩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사내 코딩전문가 육성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승권 CTO 사장, 박일평 소프트웨어센터장 부사장, 조택일 컨버전스연구소 전무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총 14명의 코딩전문가를 선발했다. 지난 5~9월까지 코딩 경연대회인 '코드잼'을 열고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선발했으며. 선발 과정에서 국내외 연구소 소속 1000여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선발된 코딩전문가 중 6명은 소프트웨어센터, 컨버전스센터, 어플라이언스연구소 등에 소속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고 세미나 활동비, 최신 노트북 등을 제공받는다. 또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사내 개발업무에 참여하고 강의와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93명의 코딩전문가를 선발했다.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은 "코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데 코딩전문가들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책임지는 'SDET 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