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10명 위촉… 임기는 2년
  • ▲ 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감사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공사
    ▲ 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감사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전문위원회'는 가스공사의 주요 업무인 감사와 안전·설비·건설, 해외 자원개발, 계약·회계 분야별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실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전문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1월7일까지다.

     

    감사전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업무 분야별 자체감사 결과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내부 통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가스공사는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감사전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청렴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8월28일 감사정책, 제도, 법률, 회계 등 감사업무 관련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