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사 강점인 상품 카테고리로 상호간의 스폐셜북 배포
  • ▲ NS홈쇼핑 카탈로그 경쟁사와 전략적 제휴. ⓒNS홈쇼핑
    ▲ NS홈쇼핑 카탈로그 경쟁사와 전략적 제휴. ⓒNS홈쇼핑


    NS홈쇼핑이 11월부터 NS홈쇼핑의 카탈로그에 CJ오쇼핑의 스페셜북인 ‘Style & Pick ’를 함께 배포하고, 'NS식품관'을 CJ오쇼핑 카탈로그와 함께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종 업계 콜라보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이례적이다.

    NS홈쇼핑 측은 홈쇼핑 카탈로그 시장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카탈로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콜라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셜북 ‘NS식품관’은 건강기능식품과 보양식 등 ‘건강백세’를 테마로 한 핫딜가 특별기획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Style & Pick’은 패션 상품으로 구성돼 NS홈쇼핑 카탈로그 고객을 찾아간다.

    NS홈쇼핑 카탈로그는 1~2인 시니어 소가구, 건강백세를 꿈꾸는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 친화적 상품과 서비스로 변화를 시도한 결과 업계에서도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며 홈쇼핑 카탈로그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2016년에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중국 전자상회, 일본통신판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어워드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카탈로그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만 NS홈쇼핑 SB영업본부 본부장은 “식품 카테고리의 상품을 내세워 시너지를 얻도록 공조하는 한편 패션 상품을 강점으로 내세운 스페셜북 ‘Style & Pick’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각사의 특성과 강점을 적절히 조합한 콜라보 사업이 카탈로그 시장의 확대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