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점 샤롯데봉사단 이용해 1만포기 김장 진행… 김장 양념은 전통시장에서 구입
  • ▲ 샤롯데봉사단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롯데마트
    ▲ 샤롯데봉사단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11월 봉사 테마를 ‘사랑의 김장행사’로 선정해 결연시설 꿈나무 및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1만포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128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5년 연속 진행하는 ‘1만포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직접 김장을 하기에 어려운 결연시설 및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과 고객이 직접 김장을 진행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롯데마트는 상무점, 월드컵점, 수완점, 첨단점 등을 시작으로 전국 점포에 속해 있는 샤롯데봉사단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1만포기 규모의 김장을 진행하며, 김장 양념의 경우 롯데마트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전통시장과 점포 인근 전통시장을 이용해 구입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전통시장과 인근 점포간 자매결연을 맺는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통시장 돕기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전국 53개 점포, 57개 전통시장이 자매 결연을 맺고 매월 결연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의 경우 인근 점포의 고객만족센터에 방문해 점포별 봉사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활동 참여 시 봉사 활동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본격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전국 단위로 조직된 샤롯데 봉사단을 활용해 전국의 결연시설 및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