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전당 인근서 6명 동참, 200m씩 달려유명인사 보다 다양한 분야 일반 시민 참여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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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광주광역시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으로 이주해온 7명의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을 이어갔다고 27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KT는 '함께하는 도전(Challenge Together)'이라는 성화봉송 슬로건에 이들을 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광주시 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서 개별 200m씩 달리며 성화를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KT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IT서포터즈'의 교육생들이다. KT는 전국 다문화 여성 대상 필수 IT 기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유명인사보다 다양한 분야의 일반 시민들과 성화봉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전무는 "성화봉송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다시 한번 도전하고 함께 빛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