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가 수탁고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삼성 한국형TDF는 2016년 4월 설정 이후 꾸준히 자금이 증가하고 있으며 누적수익률도 안정적으로 우상향 중이다.

    7개 펀드 상품 중 2045 펀드는 설정 후 20.59%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6개월 7.47%, 1년 17.0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성과의 원인을 삼성 한국형TDF만의 고유한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에서 찾는다.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이란 대다수 연금자산 투자자가 자산배분에 대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시점만 정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TDF가 최적의 투자를 수행하도록 설계한 자동 리밸런싱 프로그램을 말한다.


    특히, 삼성 한국형TDF는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 설계 시 퇴직연령, 기대수명, 취업연령, 임금상승률 등 미국인과는 다른 한국인 고유의 인구통계학적인 요소를 반영해 한국형TDF를 구현했다.


    김정훈 연금사업본부장은 "초장기 투자상품인 연금펀드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글로벌 자산배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회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삼성 한국형 TDF 수탁고 3000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 친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