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양산될 A-클래스부터 탑재될 예정인공지능 기반으로 사용자에 맞게 최적화
  • ▲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시각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8 CES 현장에서 지능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시각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8 CES 현장에서 지능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시각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2018 CES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최적화돼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과 증강 현실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Navigation display), '헤이 메르세데스'(Hey Mercedes) 명령어로 동작하는 지능형 음성 제어 등으로 구성됐다.

    MBUX는 올해 봄 양산에 들어가는 A-클래스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컴팩트 카 세그먼트에 모두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