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상품 제약 없애 혜택 늘려강화… "CCTV '기가아이즈' 결합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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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결합상품 'KT 성공팩'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20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비해 더욱 개선된 'KT 성공팩'은 기업고객이 사업에 필요한 통신 상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선택ㆍ결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전에는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에만 일반전화ㆍ인터넷전화 등 결합할인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뿐 아니라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가상사설망(VPN) 등 모든 인터넷 상품에 기업전화와 모바일 상품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PC백업, 악성코드 차단, 개인정보 관리와 같은 정보보안 상품부터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GiGA eyes)'와 같은 물리보안 상품까지 결합이 가능하다.
특히 법인사업자만 가능했던 모바일 결합 구성을 개인사업자 임직원도 가능토록 제약을 없앴으며, 회선당 최대 88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진우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그룹사ㆍ제휴사 상품을 계속 발굴해 결합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사물인터넷∙에너지매니저 등 KT만의 차별화된 미래 IT 솔루션도 추가해 기업 맞춤형 통합 ICT 솔루션 패키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8월에 출시된 성공팩은 '소호 성공팩'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25만 고객을 유치, 기업 통신시장의 대표 결합상품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