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 실시…청소년 IT 진로 지원 박차
  • ▲ 청소년들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한화센터에서 열린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에 참석해 수업을 듣고 있다. ⓒ 국민은행
    ▲ 청소년들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한화센터에서 열린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에 참석해 수업을 듣고 있다.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새해에도 청소년 진로·학습 멘토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3일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한화센터'에서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디지털멘토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민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서벽지·대안학교 등 IT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일반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는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일환으로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IT재능을 찾아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길러 끊임없이 응용할 수 있도록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여보기, 게임을 만들어 미션을 수행하는 해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한 4차산업혁명전문가인 최재붕 교수(성균관대 기계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바뀔 미래와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도전해야 할 꿈에 대해 강연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 않고 새로운 재능을 찾아 꿈을 키우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