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S라인으로 유지시켜주는 등판과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한 팔걸이·좌석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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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즈 사무용 의자 T50 출시 10년간 누적 판매량 146만대 돌파. ⓒ퍼시스그룹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 사무용 의자 ‘T50’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6만대를 돌파했다.
20일 퍼시스 그룹에 따르면 시디즈가 지난 2007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약 10년간 판매된 ‘T50’ 총 146만대를 일렬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높이(8848m)의 200배를 넘어선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4분에 1대씩 판매된 셈이다.
시디즈는 T50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5년 1134억, 2016년 1394억원으로 매해 성장도 거듭하고 있다.
시디즈의 ‘T50’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58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제너럴일렉트릭(GE) UN, IBM, 도요타,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공학적인 관점에서 S자 형태로 설계한 등판이 척추에 실리는 체중을 적절히 분배하고 허리 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팔걸이의 위치 및 좌석의 깊이와 각도도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는게 시디즈측 설명이다. 통기성이 좋아 땀이 차지 않는 쾌적함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시디즈는 T50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2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AK몰, 11번가와 함께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 품목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디즈 관계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T50이 편안한 착석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 환경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