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모바일·인터넷 각각 채널 통해 서비스10만원 이상 소액 투자 가능…맞춤형 추천 설계
  • ▲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케이봇 쌤' 화면.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케이봇 쌤' 화면.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각 채널별로 최적화된 실질적인 자산관리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B국민은행은 7일 KB금융지주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케이봇 쌤'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봇 쌤은 지난 1월 영업점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 뒤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범위를 넓혔다. 소액 투자도 영업점과 비대면을 통해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투자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케이봇 쌤은 자산관리를 모르는 고객도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채널에 맞게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영업점과 인터넷에서는 휴먼 전문가와 로보어드바이저의 심층 비교가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는 맞춤형 최적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설계로 쉽고 빠르게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영업점과 모바일 및 인터넷 환경의 빈틈없는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영업점에서 설계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나중에 본인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가입을 할 수 있게 구현했다. 

각각 다른 환경에서 가입할 경우 고객별 복수 포트폴리오 관리, 자산진단 모니터링, 리밸런싱 자산조정 알림 등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통합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봇 쌤 전담상담센터의 전문인력을 통해 24시간 즉각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케이봇 쌤 비대면 오픈 기념으로 '매일 매일 더 똑똑해 지는 케이봇 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과 비대면을 통해 케이봇 쌤 포트폴리오를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드론, 로봇청소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케이봇 쌤 비대면 버전 출시로 휴먼 상담사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영업점 중심의 하이브리드 서비스와 모바일 중심의 순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등 채널별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 체계를 완성했다"며 "누구나 소액으로도 편리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