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 기술등급 보유 기업 ‘두드림 대출’로 금리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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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3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위해 ‘신한 혁신창업 두드딤 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개인금융 및 담보대출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하고 기술평가기관의 TCB기술등급에 따라 대출이 실행된다.
또 신청 기업이 창업 3년 이내, 신성장산업 영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경우 최대 2.5% 포인트까지 항목별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기술등급이 우수하거나 보증서를 발급받은 법인의 경우 대표이사 연대보증 면제도 가능해 혁신적 산업분야 금융지원 확대라는 취지를 더했다.
대출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 이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혁신창업 두드림 대출은 은행이 기술력 있는 창업초기 기업 지원을 통해 생산적금융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0년까지 계획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공급 ▲사회 취약계측 직접 지원 등 총 9조원 규모, 15개의 사업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