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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대교협, 고3 수험생·학부모 입시전보 제공 '진학지원센터' 설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고3 수험생, 학부모 등에게 전문대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대학 진학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학지원센터는 고교 진로진학교사와 연계한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해 다양한 진학자료를 개발하고, 고교에 진로지도 자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 입시설명회 등을 지역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대입 정보가 일반대 위주로 제공됨에 따라, 전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등이 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있었다. 진로지원센터 구축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등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대 진학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북아역사재단, 일본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대응 토론회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14일 '일본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일본의 고등학교 개정 학습지도요령 특징과 영토 부분 기술의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총협·교육부, 사학발전협의회 구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와 교육부는 '사학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진행한다.

    협의회는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성익 사총협 부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부위원장), 교육부 소속 담당 과장 3명, 대학 소속 처장급 4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학생, 재정, 교무 등 분야별 협의 창구를 마련하고 대학 부담 완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