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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 복귀를 알리는 첫 번째 모델로 신형 파사트 GT를 선택했다. 파사트 GT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업그레이드를 이룬 8세대 유럽형 모델이다. 기존 폭스바겐에 없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된 파사트 GT는 폭스바겐의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불을 지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출시한 신형 파사트GT의 고객 인도를 지난 12일 시작했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한국 법인의 판매정지 이전인 지난 2016년 1399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비중의 10% 이상을 차지한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이번에 출시된 파사트GT는 유럽형 모델이라는 점이 기존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새로운 MQB 플랫폼이 적용돼 휠베이스가 74mm 늘었고, 넓은 실내공간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미국형 파사트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트렁크 적재량은 586리터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2열 시트 폴딩 시 1152리터로 늘어 수납 공간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단순히 실내공간만 넓어진 것도 아니다. 안전 및 편의사양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파사트GT는 동급 세단 세그먼트에서 보기 힘든 최첨단의 안전사양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대거 탑재됐다.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국내 고객들의 기준치를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앞좌석 통풍·히팅 시트와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 기존 중형 세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편의사양들이 눈에 띈다. 뒷좌석 히팅 기능과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등은 파사트GT를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으로 완성시켰다.
기존 폭스바겐 모델에서 찾기 힘들었던 편의사양들도 찾아볼 수 있다. 차량의 속도나 네비게이션 픽토그램 등 주요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야에서 바로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또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가능한 모든 시야를 확보해 주행 및 주차를 보조하는 차세대 360도 에어리어 뷰 등은 동급 세그먼트 모델과 파사트GT의 차별화된 점이다.
이외에도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앱 커넥티드 기능 등이 기본 탑재됐다.
폭스바겐이 파사트GT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는 안전사양이다. 이는 중형 패밀리 세단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이다.
파사트GT에는 에어백이 총 7개나 탑재됐다. 동급 세그먼트 모델에서 찾기 힘든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뒷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도 포함됐다.(뒷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프리미엄부터 적용) -
안전 시스템은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운전 중 위험을 최소화기 위한 폭스바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파사트GT는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과 보행자와 급작스런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기본 장착됐다.
뿐만 아니라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 정속주행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가운데 최초로 적용됐다.
타이어는 승차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런플랫 타이어 대신 셀프 실링 기능이 적용된 타이어를 기본 장작했다. 이를 통해 타이어 펑크 시에도 정상적인 주행하고, 편안한 주행감도 느낄 수 있다.
한편 파사트GT의 판매가격은 2.0 TDI 4320만원, 2.0 TDI 프리미엄 4610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4990만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5290만원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협찬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