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통 기반 '위기 정면 돌파' 및 '4차산업혁명' 역량 결집 시킬 터"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서울가든호텔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성진 전 여성부차관을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연합뉴스 전신인 동양통신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연합통신 정치부․외신부 기자, 국민일보 정치부 부장을 거쳐 대통령 보도지원비서관, 국내언론1비서관, 부대변인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여성부 차관, EBS 부사장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날 신임 김 회장은 "언론과 정부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업계 위기를 정면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시대 케이블 산업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업계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정기총회 개최일(통상 2월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