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0%, 150% 늘어사용하던 제품 반납시 '엘포인트' 증정 등 보상판매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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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관리가전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1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판매된 의류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150%씩 늘었다.이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보상판매대전'을 진행, 기존에 쓰던 가전을 반납하고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엘포인트를 증정한다.엘포인트는 롯데그룹 내 모든 유통 계열사 매장은 물론 전국 30만개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달 19일까지는 사용 가전을 반납하고 온라인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위닉스 제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 2만 엘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대우전자 10㎏급 의류건조기를 구매할 경우 5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행사 제품 2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면 엘포인트, 캐시백 등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제품에 따라 와인셀러, 사운드바, 전기레인지(1구)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사용하던 가전은 롯데하이마트의 배송 설치 전문 담당자 'CS마스터'가 깔끔하게 회수해 간다"며 "쓰던 가전제품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미세먼지 가전을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