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동안 매년 창작동화집 발간, 동화 사랑 홍보 효과 톡톡
  • ▲ KB창장동화제 수상작. ⓒ 국민은행
    ▲ KB창장동화제 수상작.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선보인 창작동화집이 고객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초 뽀로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한 국민은행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2개작품 조회수가 오픈 3개월 만에 10만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국민은행은 27년간 매년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만 3천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동화구연 CD로도 만들어 전국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해 따뜻한 동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에는 최근 스마트폰 및 SNS등의 이용이 활발한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동화는 내 친구'에 수록된 2개의 작품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뽀로로가 소개하는 동화영상으로 제작했다. 

KB창작동화집 X 뽀로로 동화영상은 유튜브 '뽀로로(Pororo)'채널에서 전년도 KB창작동화제 작품 공모전 수상작인 목욕탕 도깨비들과 작은 아이, 더 작은 아이로 검색해 시청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년 책자 형태로 제작 배포되는 '동화는 내 친구'가 전체 약 3만6000부임을 감안하면, 이번 KB창작동화집 X 뽀로로 콜라보레이션 영상의 10만 조회수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동화는 내 친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올해도 '2018 KB창작동화제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고, 공모전 당선작을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27호로 제작해, 5월 중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