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4월말까지 '생리대' 최대 75% 할인… "소비자 부담 완화"

세븐일레븐이 생리대 파격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1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4월 말까지 '화이트 시크릿홀4P(중형)'를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생리대가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시크릿홀4P(중형)를 롯데카드 또는 L.POINT(엘포인트)로 구매시 50% 할인된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까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L.pay(엘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익월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생활 필수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실속 행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이번 생리대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만족도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