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서 당부 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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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은행장이 주요 임직원들에게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직면 과제를 해결할 좋은 전략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신한은행은 임원, 본부장, 주요 부서장, 현장대표 영업점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1분기까지 성과를 리뷰하고, 2분기 추진 과제와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위 행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두드림 패널(자문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신한인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당면한 상황을 미봉책으로 넘기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어려운 선택을 회피하는 나쁜 전략이 아닌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는 좋은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위 행장은 좋은 전략의 전제조건으로 소통을 강조하며 "다양한 직급, 부서, 지역을 아울러 더 높은 지향점을 향해 마음을 모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많이 듣고, 공감하며 조직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