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수박바 돌풍 이어갈 다양한 신제품 선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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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빙과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의 콘셉트는 변신이다.
핑크 죠스바는 제품 겉면이 소비자가 익숙한 어두운 남색이 아닌 분홍색으로 바꾸고 기존 제품 콘셉트와 반대되는 귀여운 죠스 캐릭터를 포장지에 삽입, 제품에 신선함을 부여했다.
완전 시원한 수박바는 수박의 과육을 표현하는 빨간 부분으로만 구성됐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거꾸로 수박바, 회오리 수박바 등에 이은 새로운 변신이다.
가나 비얀코, 가나초코아이스, 가나초키초키는 1975년 출시된 국내 대표 초콜릿 브랜드인 가나(Ghana)를 빙과류에 도입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소비자에게 익숙한 빙과 장수제품을 새로운 포장 형태에 담거나 맛을 바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016년 대비 약 15%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빙과제품의 지속적인 변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신선함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