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이후 첫 빙수 제품 출시 준비컵 형태로 매장·테이크아웃 운영디저트 트렌드 대응 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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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빙수’ 신메뉴를 선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20대 소비자를 잡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4월 24일 빙수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다만 전문점에서 선보이는 전통적 빙수가 아닌, 매장 또는 테이크아웃으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컵빙수 형태의 블렌디드 음료로 알려졌다.실제 빙수를 구현하려면 제빙기 등 별도 설비가 필요한 만큼, 전국 2000여개가 넘는 매장에 이를 일괄 도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번 신제품은 스타벅스가 1999년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빙수 메뉴다. 그간 일부 고객 사이에서 커스텀 레시피 형태의 ‘컵빙수’가 공유된 사례는 있었지만, 정식 메뉴로 선보인 적은 없다.이번 전략은 최근 디저트 트렌드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지난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컵빙수 형태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시장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실제로 메가MGC커피의 여름 시즌 한정 컵빙수 메뉴는 약 4개월 동안 900만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어 뚜레쥬르, 던킨, 빽다방, 폴바셋 등에서도 이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스타벅스의 이번 행보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부터 20대 전반을 겨냥한 ‘디어 트웬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 한 데 이어 대학가를 중심으로 ‘포커스 존’을 확대하기도 했다.또 ‘두쫀쿠’, ‘버터떡’ 등 SNS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된 트렌디한 디저트 제품을 빠르게 도입·준비하며 20대 소비자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