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여름 대표 과일 '아오리 사과' 첫 출하

농협유통은 여름에만 맛 볼 수 있는 아오리 사과를 첫 출하해 33%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첫 출하한 '아오리 사과'는 우리 나라 대표 사과 산지인 문경에서 재배한 것으로 골든 딜리셔스에 홍옥을 교배하여 만든 사과 품종이다.

아오리 사과는 국내에서 출하되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으로 일반적인 사과의 붉은색이 아닌 초록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피부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변비 및 소화불량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26일부터 여름 사과 대표인 아오리 사과(1.5kg, 봉지)를 8980원에서 5980원으로 33%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아오리 사과는 후지·홍로 사과 등 특정 품종에 쏠리는 사과 소비를 다양하게 하고자 출하와 동시에 판매하게 됐다"며 "농협유통은 아오리 사과처럼 다양한 신품종·첫 출하 과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