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7개 대리점 관계자 70여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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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해외 판매 네트워크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대리점 관계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2018 해외대리점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8
    해외대리점대회는 지난 23일부터 3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47개국 70여명의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콘퍼런스 및 우수 대리점 시상식, 비전 디너, 시승회 등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를 통해
    2017-2018년 판매 실적을 함께 살펴봤다. 또한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자율주행 등 신기술 및 신제품 진행 상황 공유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칠레 대리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대리점에 선정됐다. 이탈리아(브랜드 구축), 뉴질랜드(네트워크 관리), 이집트(성장), 중부유럽 및 노르웨이(스포츠마케팅), 영국(광고), 스페인(법인차), 에콰도르(신규사업), 이스라엘(신제품 론칭) 10개국이 각각 수상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최근 중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리점 대표들과 시장환경 대응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으로도 해외대리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