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신형 닛산 리프 공개
  • ▲ ⓒ한국닛산
    ▲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1일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최초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리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전기차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지난 2010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100% 전기차인 1세대 리프를 출시한 이후 전세계 누적 판매량 37만대를 기록했다.

    2
    세대 모델은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쳐 요소를 유지한 채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 푸른 빛의 3D ‘아이스 큐브그릴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부는 고품격 무광 크롬 소재와 가죽 마감의
    D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좌석 열선 시트 적용과 435L의 넓은 트렁크 공간도 갖췄다.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 집약체다
    . 핵심요소는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및 닛산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는 새롭게 적용된
    e-파워테린을 통해 한층 강화됐다. 40kWh 고용량 배터리, 신형 인버터 및 고출력 전기 모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1
    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공인 231km이며 최고출력은 기존보다 38% 개선된 110 kW(150마력), 최대토크는 26% 증가한 320Nm(32.6 kg.m)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은
    e-페달과 주행 안전기술들로 이뤄져 있다. e-페달은 페달 하나로 가속부터 감속, 제동까지 가능하다. 운전 피로도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회생 제동 시스템 역할을 극대화시켜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주행을 실현했다.

    더불어 전기차와 주택
    , 건물과 전력망간에 동력을 공유하는 기능을 통해 운전자, 차량과 커뮤니티를 연결시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연결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

    한편 한국닛산은 신형 리프를 사전계약하는 고객에게
    1년치 전기차 충전비와 FMS(차량 무상점검 및 필수소모성 부품 교환프로그램)3년 연장 쿠폰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리프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우리의 미래 기술적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