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여개 부품 교체 통해 탄생한 5세대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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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뉴 C클래스16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C클래스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일반적인
    C클래스 세단 구성요소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6500여개의 부품 변경이 이뤄졌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범퍼와 헤드램프
    , 테일램프를 새롭게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C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플래그십 세단 뉴 S클래스와 동일 사양이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터치 컨트롤을 통해 전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계기반 기능의 직관적 제어가 가능하며
    , 디스트로닉 및 크루즈 컨트롤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직렬
    4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 그리고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을 탑재해 효율성을 높였다.

    C220d에 탑재된 최신 디젤 엔진(OM 654)은 최적의 효율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줄어든 배기량과 16%의 무게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존 엔진보다 출력은 24마력 증가돼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세대 디젤 엔진은 알루미늄 엔진 블록
    ,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실린더 벽의 나노슬라이드 코팅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정숙성, 출력을 향상시켰다.

    최첨단 주행보조장치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

    개선된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방
    , 후방, 주변 상황을 보다 넓고 정확하게 파악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차량의 주변을 확인하는 레이더는 전방 250m, 측면 40m, 후방 80m의 넓은 범위를 스캔한다. 카메라는 전방 500m까지 인식하며, 전방 90m까지는 입체적 인식이 가능하다.

    안전 기술 프리
    -세이프를 비롯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평행 주차와 직각 자동 주차,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됐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뉴
    C220d를 우선 출시한 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모델을 비롯해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C220d 모델 가격은 55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