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만330대, 수출 2844대 등 총 1만3174대 판매내수 성장세 및 호주·인도 등 글로벌 시장 확대
  • ▲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1330, 수출 2844대를 포함해 총 1317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 증가한 수치이며, 내수판매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11
    월 쌍용차 내수판매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7.8% 늘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두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대비 103.8% 증가하는 등 내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은 전년대비
    14.2% 감소했으나, 첫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 법인 신설 등 신흥시장 공략 가속화로 인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렉스턴 스포츠의 글로벌 론칭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에는 G4렉스턴이 인도에서 공식 출시하면서 판매확대가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내수판매가 지난달에 이어 한 달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4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