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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트&라이프 스타일 하우스에서 ‘아테온’ 출시기념 포토세션을 개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의 2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인다.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적용됐다.
1968cc T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를 갖췄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초이며, 최고 속도는 239km/h다. 공인 연비는 15km/l(복합), 13.6km/l(도심), 17.2m/l(고속)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GT 느낌을 준다. 역대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전면부 수평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랩어라운드 보닛 등을 탑재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2840 mm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뒷좌석 레그룸은 1016 mm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성인 3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뒷좌석 헤드룸은 940 mm로 동급 대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563L의 넓은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L로 넓어져 더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실내 전체는 나파 가죽 시트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앞 좌석 시트는 통풍 및 히팅 기능,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시트가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사각 지대 모니터링),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을 모두 기본 적용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키리스 액세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등의 최신 편의 기능 또한 라인업별로 탑재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모델일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도약 시킬 높은 완성도를 갖춘 차”라며 “아테온은 티구안, 파사트에 이은 또 하나의 브랜드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아테온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5216만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571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