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금융대책반회의' 개최…금융·외환시장 영향 점검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한국은행은 26일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등 주요국 증시 급락의 배경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한은은 다양한 정치·경제적 요인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대외건전성을 감안할 때 대외충격 흡수 능력이 견실하하고 이러한 점을 반영해 최근 국내 주가와 환율 등 가격 변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필요 시 정부 등 관계당국과 협력해 시장안정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