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카드대출 18개월까지 분할 납부 가능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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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카드는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된 고객을 대상에 한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규 유예한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해서 결제가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되며, 화재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의 경우 오는 3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3월 31일까지다. 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KB국민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