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30’, 디자인·성능·안전성까지 팔색조 매력 발산

최근 자동차 업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이다. 라이프스타일 다양화와 함께 도심 휴가에서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여가시간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SUV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가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QX30'은 독창적인 디자인, 뛰어난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을 두루 갖춰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QX30은 유려한 곡선으로 볼륨감을 강조해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전면부에 인피니티 특유의 더블아치 그릴과 사람 눈을 형상화한 LED 헤드라이트를 배치해 날렵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초승달 모양의 C 필러를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과감한 굴곡과 조각같은 캐릭터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잉크 블루 색상을 비롯해 마그네틱 레드, 체스트넛 브론즈 등 8가지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도심이나 아웃도어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주행능력도 핵심 중 하나다. 노면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주행감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는 동력을 전륜에 배분해 효율을 높이고, 노면상태 변화에 따라 최대 50% 동력을 즉각 리어 액슬로 보내 최적화된 트랙션을 확보한다.

또한 2.0L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실현했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에코, 스포츠, 매뉴얼의 3가지 모드로 주행설정이 가능하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안전기술을 탑재해 안전성도 높였다. 인텔리전트 크루즈컨트롤,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인피니티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쉴드’ 기반의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이외에도 12개 센서를 사용하는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와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해 쉽고 편안한 주차가 가능하다.

실내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해 10개의 스피커로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전달한다. 천연 가죽 스탠다드 시트를 통해 착좌감을 높였으며 파노라마 선루프로 2열의 개방감을 향상했다.

QX30 가격은 에센셜 트림 4360만원, 프로어시스트 트림 4810만원이다.